‘우리쌀빵 교육 인기 최고’ 추가 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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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1-28 13:52본문
‘우리쌀빵 교육 인기 최고’ 추가 교육 개설
나도 이제 우리집 제빵사! 영주 쌀로 만드는 맛있는 쌀빵 기대하세요.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우리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쌀 이용 식품가공 교육 ‘우리쌀빵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주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 까지 총4회에 걸쳐 우리쌀빵 아카데미를 추가로 개설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27일 농업기술센터 식품교육장에서 추가교육 개강식을 갖고 제빵의 기본 이론과 영주쌀을 이용한 빵 발효종(밀가루 분량의 30%)을 직접 만드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잡곡의 고소함이 매혹적인 프랑스식 시골빵, 사과를 이용한 달달한 빵, 홍국미요거트마블식빵, 청소년에 인기있는 초코빵, 치즈빵 제빵 등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영주 4-우리쌀빵 추가교육 (1).jpg](http://www.bestdaily.co.kr/data/editor/1711/20171128135219_tlwcowya.jpg)
시는 영주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쌀로 전환하기 위해 쌀은 떡, 밀가루는 빵 이라는 고정 관념을 넘어서는 쌀의 가치를 높여 왔다.
특히 다양한 활용 기술을 통해 집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빵 기술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빵은 현대의 필수 먹거리가 되었다.
밀가루 빵을 30% 정도 쌀빵으로 바꿀 수 있다면 쌀소비에 대한 숙제는 어느 정도 해결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쌀빵을 알리고 제빵기술도 전수하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쌀 소비량은 1인당 연간 60kg 정도였다.
조만간 1인당 연 쌀 소비량이 60kg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쌀 소비량 감소가 재배면적 감소를 앞지르고 있어 쌀 재고로 인한 가치 하락과 소비감소는 정부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베스트신문사 영주일보 : 김영문 기자 kym0322@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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