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기간 ‘전 시민 걸어 다니기’ 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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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8-02-09 10:06본문
동계올림픽 기간 ‘전 시민 걸어 다니기’ 붐 조성
강릉시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체증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 2부제 실시, 시내버스 무료승차 등 특별 교통대책뿐만 아니라 전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 시민 걸어 다니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설 연휴가 겹쳐 강릉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방문객 수는 119만명, 1일 이동인원은 평일 11만명, 설 연휴 19만5,000명으로 추정됨에 따라 극심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더불어 ‘전 시민 걸어 다니기’ 운동을 추진해 시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 참여하고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릉시민 윤모(女, 63세, 교1동 거주) 씨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올림픽 성공개최와 건강을 위해 걸어 다니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과 일부 보안구역 차량통제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전 시민 걸어 다니기 운동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바라며, 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스트신문사 강원도민일보 : 이상우 기자 lsw0006@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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