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 정용환 기자]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 치매안심마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

내수읍 우산1리·2리, 비중리 경로당.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내수읍의 우산1리·2리, 비중리 마을에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선정된 3곳에서 마을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사전검사 실시 후 인지 저하자와 치매고위험군 50여 명 선발해 인지능력(기억력, 지남력, 집중력 등)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평소에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게 평가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과 이웃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베스트청주일보 : 정용환 기자 joh@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