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 송주현 기자]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 실태 합동점검 실시. . 충북도 추석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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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9-08-30 10:44본문
[충북도 : 송주현 기자]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 실태 합동점검 실시.
충북도 추석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 운영 등 물가관리에 총력.
충청북도는 8월 29일(목) 청주 육거리시장과 홈플러스 매장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업체간 경쟁을 촉진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산업통상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원은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실태를 집중 점검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11일까지 추석명절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집중수요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송편, 전재료, 사과, 배, 소‧돼지고기 등 32종의 성수품을 선정, 가격조사모니터요원을 활용해 물가모니터링을 실시‧충북소비생활정보망에 게시하고 있으며, 각‧시군별로 가격표시 실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 실‧국장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시‧군물가책임관을 지정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시군 현장점검, 상인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물가 파악에 나선다.
한편 충청북도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상시 개인 1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 구매 가능했던 온누리상품권을 9월2일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50만원으로 구매한도를 상향 판매한다.
정경화 경제기업과장은 지속적인 경기부진 등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 단체와 소비촉진 캠페인 및 성수품 구매 지원을 위한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제수용품의 원활한 수급은 물론 가격안정과 우리 농산물 및 지역생산품 소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스트충북도민일보 : 송주현 기자 ceo30@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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