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 이경환 기자] 생활밀착형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개최. . 차별 없는 영유아 보육을 위한 생활밀착형 간…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9-09-02 17:44본문
[울산남구 : 이경환 기자] 생활밀착형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개최.
차별 없는 영유아 보육을 위한 생활밀착형 간담회.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이 차별없는 영유아 보육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인서 의원은 현재 남구 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현재 전국적으로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초중고 교육 분야에 대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는 달리 보육 분야는 기존의 보육료조차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청취하고자 정치하는 엄마들 울산대표와 보육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급간식비 현실화 문제, 보육교사들의 어려움,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난 8월 30일(금), 남구 선암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개최하였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1인당 월 표준보육비용은 만3세 43만 2000원, 만 4~5세 39만 6000원이다. 그러나 정부 역시 이 같은 수치를 내놓으면서도 지원 금액은 7년째 동결 중이며 급간식비는 11년째 1,745원으로 오전 오후 간식 두 번과 점심을 먹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0년간(2008년~2018년 기준)소비자 물가지수가 21.4% 오른 것을 감안하면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은 11년째 동결이 아니라 374원 이상 깎인 것이다.
울산에서도 관공서 어린이집 급간식비는 적게는 3,000원부터 많게는 5,000원 이상의 급식을 제공받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울주군은 하루에 1인 500원, 중구는 20원을 지원해주고 있어 나머지 구는 지원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행 보육료는 표준보육비용 산정에 준해 책정된 것이 아니라 국가 예산에 맞춰 조금씩 인상되어온 결과로 현행 보육료의 현실에 많은 어린이집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납한도액의 현실화와 보조금의 적정화로 민간, 가정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률을 최저임금의 증가와 발맞춰 줄 필요가 있다라는 의견이 오갔다.
이에 박인서 의원은 차별없는 영유아 보육은 국가의 미래로서 보육료 현실화와 급간식비 인상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울산남구일보 : 이경환 기자 ceo17@best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