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 정성환 기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결,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신속한 재난대응 나선다. . (사)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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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9-09-03 16:02본문
[경북도 : 정성환 기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결,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신속한 재난대응 나선다.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도민안전을 위해 손을 맞잡다.
신속한 구호물품 장비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전문인력 육성 등 -경상북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선제적 재해구호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했다.
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경주․포항 지진발생, 태풍 3차례, 집중호우 4차례 등 재난피해에 따른 이재민 발생으로 의연금 402억원, 구호물품 2만2천여점, 그리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35동을 지원하여 이재민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집수리로드 사업으로 의성군, 안동시, 청도군, 울진군, 경주시, 문경시, 경산시의 재난위기가정 209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4,940kg 이상의 세탁 구호활동을 해왔다.
특히, 협약의 구체적인 후속조치로 기존의 지원 사업 외에 재난 발생 시 임시주택지원, 화재피해세대 쉼터지원, 재난위기가정 희망하우스 지원과 협회 집수리로드 기간에 매년 20세대 이상을 지원하고, 경북 소방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을 위해 소방서내에 심신안정실 설치 등 획기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선제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나누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베스트경북도민일보 : 정성환 기자 ceo@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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