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 김정복 기자] 2019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역대 최대 규모 세계적 물주간으로 발돋움. . 전세계 83개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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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9-09-09 11:03본문
[대구시 : 김정복 기자] 2019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역대 최대 규모 세계적 물주간으로 발돋움.
전세계 83개국, 1만4천명 참가, 외국인 참가자 역대 최대 규모 기록.
몽펠리에시와 물산업 협력 업무협약, 유럽 물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하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 동시개최로 물산업 중심도시 대구 위상 강화한다.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란 주제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9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5일 개최된 세계물도시포럼(World Water Cities Forum 2019 : WWCF 2019)에서 세계 최대 물기업인 베올리아와 수에즈가 있는 프랑스 최대 물산업 도시인 몽펠리에시 부시장과 다이텍연구원장 및 아쿠아밸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물기업들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또한 국제 물산업 비즈니스 워크숍에 참여한 네덜란드 물기업 지원기관인 워터얼라이언스가 물산업클러스터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까지 방문해 제품 사양과 가격을 문의하는 등 실제적인 비즈니스로도 연결됐다.
화도케미칼도 워크숍에 참여한 베트남 물기관과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향후 베트남 기업과 현지 합자회사 건립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워터비즈니스포럼 등을 통해 우수한 물관련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 또한 마련돼 로얄정공, 리테크, 대성테크 등이 현장에서 실제계약이 성사됐고, 214건의 상담건수와 140억원의 상담액 등이 이루어지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 장이 됐다.
이번에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국가물클러스터 개소식과 동시에 개최돼 물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외국인 참가자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등 세계적 물주간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도시 간 실행가능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유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UN SDG)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베스트대구광역일보 : 김정복 기자 kjb@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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