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 최민희 기자] 잊 · 지 · 않 · 겠 · 습 · 니 · 다 !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화재참사 17주기

안전과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2.18대구시민안전주간 열려

2.18안전문화재단(이사장 김태일)은 대구지하철중앙로역 화재참사 17주기 맞이하여 2. 12.(수) ~ 2. 18.(화)에 2.18대구시민안전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대구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성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함께 가지고자 한다.

팔공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17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추모식은 2.18안전문화재단 주관으로 팔공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앞에서 2월 18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다.

그리고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에 발생한 중앙로역 참사 시간에 맞춰 기차 경적소리와 안내멘트로 시민들에게 안전과 생명의 가치를 알리게 된다.

지하철 중앙로역에 기억공간 추모벽을 설치했다.

2월 12일(수) ~ 18일(화) 간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는 시민추모의 벽을 운영하며 시민 헌화와 추모글 남기기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2019년 대구시가 주최한 2019재난안전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품을 전시하여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재난예방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2.18안전문화재단은 대구시민안전주간을 통해 지역에서 안전문화운동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베스트대구광역일보 : 최민희기자 cmh@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