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초등이하 자녀 둔 공무원 대상 포상휴가 2일 실시, , ,지난달 27일부터 임산부 직원 재택근무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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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20-03-09 14:57본문
[울산남구 : 이경환 기자] 울산 남구, 초등이하 자녀 둔 공무원 대상 포상휴가 2일 실시
지난달 27일부터 임산부 직원 재택근무 시작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휴교 등이 장기화됨에 따라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 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포상휴가 2일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등이 20일까지 휴원 및 휴교를 함에 따라 자녀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 175명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총 2일간의 포상휴가를 지급했다.
일반근로자들은 올해부터 10일간의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데 비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최전선에서 비상근무 등을 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경우, 기존 자녀돌봄휴가가 2~3일에 불과해 자녀 돌봄에 대한 최소한의 애로사항을 덜어 주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석겸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직원들의 자녀돌봄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7일부터 감염병 취약자인 임산부 직원 7명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자녀돌봄휴가와 육아시간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해 코로나19의 최선전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자녀돌봄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베스트울산남구일보 : 이경환 기자 ceo17@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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