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경북,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 잇따라, , ,한돈협희 경북도협의회, 낙동육우협회 경북도지회 성금1억 2천만원과 우…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20-03-10 16:37본문
[경북도 : 박정은 기자] 힘내요 경북,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 잇따라
한돈협희 경북도협의회, 낙동육우협회 경북도지회 성금1억 2천만원과 우유 기탁
에이스플러스에셋 성금 5천만원, 대한불교천태종 성금 1천만원과 체온계 기부
경북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해마다 경북도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를 기부하는 한돈 나눔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얼마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이런 통 큰 기부를 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에이플러스에셋(회장 곽근호)도 보험설계사가 주축이 된 사랑나눔봉사회 적립금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곽근호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작은 힘이나마 모여서 함께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속 보험설계사(TFA)와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이번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개인 및 법인의 자산관리 분야 전문컨설팅과 34개 생·손보사 등 금융사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GA업계 중견기업이다.
불교계의 기부도 이어졌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장 도웅스님과 안동 해동사 주지 덕중스님은 9일 도청을 방문해 성금 1천만 원과 체온계 130개(1천3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도웅스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북도 방역당국의 노력에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 이 상황이 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불교계에서도 열심히 기도하겠다는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의 말씀을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경북 곳곳에 전달되어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경북은 숱한 위기를 극복해 온 DNA가 있다. 도민 모두가 차분히 질서를 지키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한마음으로 단합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경북도민일보 : 박정은 기자 b.cmo@best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