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 시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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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9-27 11:30본문
올해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 시설, 프로그램
대폭 확충해 개최... 12월 23일~ 1월 29일까지
지난 겨울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이 전국적인 행사로 확대 개최된다.
춘천시는 올해 축제를 12월 23일~ 1월 29일까지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1회 때인 올 1월 8일보다 보름 앞당겨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도비 1억원이 특별 지원된다.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은 시가 시민들에게 겨울철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신설한 한겨울 축제이다.
1회 축제 때 큰 인기를 끈 아이스 링크는 국제규격(30×60m)외에 보조링크(30×30m)가 더 설치된다.
보조링크는 어린이용 썰매, 팽이치기 놀이시설로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을 확대하고 읍면동 주민, 직장인 얼음축구대회 등 다양한 주민 화합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 체험, 크리스마스 이벤트, 새해맞이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확대된다.
추억의 동창회, 7080추억 나눔 코너는 한층 보강된다.
춘천호수별및축제를 연장 운영하고 로맨틱 프러포즈 등 젊은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평창동계올림픽 400일을 남겨 놓고 성공대회를 다짐하고 참여 열기를 돋우기 위해 홍보관, 체험관, 대규모 행사가 계획돼 있다.
권혁만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축제는 동계올림픽 사전 홍보와 함께 아이스링크 운영 확대,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충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베스트신문사 : 지순화 기자 jsh00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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