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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선비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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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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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선비를 노래하다.

 

창작오페라 ‘선비’ 뉴욕 카네기홀을 감동의 무대로

 

우리나라 오페라 최초로 카네기홀 공연

 

음악, 한복, 장신구 등 한국의 미 전달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창작오페라 「선비」가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을 매료시켰다.

 

대한민국 오페라 70년 역사상 최초로 9월 25일 저녁8시(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2천 8백명이 관람할 수 있는 아이작스턴 홀을 가득 메워 열기를 확인시켰다.

오페라 「선비」는 영주시와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조선오페라단이 제작한 것으로 한국의 선비정신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김현익 영주시의회의장이 우리나라 고유의 한복을 입고 공연장에 참석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50만 명의 교포가 거주하는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을 비롯한 교포들과 많은 현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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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선비」는 성리학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영주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적인 정신문화로 확산시키고자 제작한 오페라로 연출의 묘미와 의미있는 스토리로 지난해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아왔다.

 

「선비」의 해외공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주의 역사인물인 안향과 주세붕의 선비정신,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건립을 위한 선비들의 노력을 담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해외에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서양에서 발달된 오페라 장르에 우리나라 고유의 중모리 중중모리 장단 등을 입혀 세계수준의 오페라를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국악 명창과 사극을 통해 전통의상을 선보이고 있는 한복디자이너 박지현과 한류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소품을 디자인한 민휘아트주얼리가 맡아 음악과 의상,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창작오페라「선비」는 10월 13일과 14일 2일간 오페라의 배경이 된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두차례 공연을 가지며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뉴욕공연과 함께 뉴욕한인회와 선비정신 세계화 추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선비정신의 계승 발전과 선비정신의 세계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영주시는 창작 오페라 제작 외에도, 지난 4월 선비도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선비정신 실천 매뉴얼 보급, 선비정신 실천 확산사업, 인성교육 연구 및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시작한 현대적 선비정신 실천운동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스트신문사 : 김길자 기자 kkj1285@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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