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문에 담긴 문화유산」제3회 탁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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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0-05 10:27본문
「금석문에 담긴 문화유산」제3회 탁본전시회
구리아트홀에서 근 ·현대사 위인들 비문 탁본 120여점 전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원(원장 김문경) 주관하는 금석문(金石文) 탁본 120여점이 4일부터 9일까지 구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소장 박명섭)가 10여년에 걸쳐 구리시 지정·비지정문화재와 망우리의 근·현대사 위인들의 묘역을 조사하고 비문을 탁본한 것으로 구리시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곳에 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구리문화원 관계자는“구리지역은 조선시대 왕에게 하사받은 사대부 묘역이 많은데 도시화와 함께 점차 사라져 아쉽다”며“구리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탁본전시회 마련을 위해 특별한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남다른 노력과 땀으로 애써주신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회원님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구리시민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베스트신문사 : 허원석 기자 hws72@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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