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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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0-21 09:06본문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추진
삼척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관광․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소중한 문화유산에 관한 정보습득으로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탐방’을 추진했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과 삼척시립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문화유산 탐방은 10월 21일(금) 삼척여자중학교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동막리 신흥사, 신리 너와마을, 심포리 하이원 추추파크, 하사전리 영경묘, 내미로리 이승휴유허지(천은사) 등을 방문했다.
탐사는 서북권 코스로 근덕면 동막리(양리길)로 이동하여 신라말 구산선문중의 하나인 사굴산문의 개조 통효국사 범일이 838년(민애왕 1년)에 창건한 신흥사(대한불교조계종)를 방문하여 대웅전, 산신각, 심검당 및 설선당(강원도문화재자료 제108호로 지정), 학서루, 산문, 요사채 시설을 두루 둘러보고 도계읍 신리 너와마을(너와집)을 방문하여 천연염색, 컵아트, 떡만들기 체험 및 국내 최초의 철도체험형 리조트 시설인 심포리 하이원 추추파크 관광지로 이동하여 스위치백 레일바이크 체험을 실시하였다.
미로면 하사전리로 이동하여 조선 태조의 5대조모이며 목조의 어머니가 되는 이씨의 묘(양무장군의 부인)인 영경묘를 두루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내미로리 천은사에 들러 고려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제왕운기를 저술한 이승휴유허지를 탐방하였다.
시는 이번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관광․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과 다양한 체험으로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스트신문사 : 지순화 기자 jsh00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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