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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가 흐르는 거리‘디자인 옷’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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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3-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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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가 흐르는 거리‘디자인 옷’입힌다


무침회 골목·경상감영길 등 명품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 추진


대구시는 서구 내당동 무침회 골목과 중구 향촌동 경상감영길 등 2개 거리를 테마가 있는 디자인 시범거리로 조성한다. 거리가 가진 고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콘셉트를 잘 살린 디자인 명품리를 2017년 6월까지 만들기로 하고 올해 4월부터 설계용역을 시작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무침회골목과 경상감영길 가로는 역사, 문화 등 장소성이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한전 지중화 등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건물․간판 등 각 가로 시설물에 디자인을 입히고 상징조형물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디자인 시범거리로 조성하게 된다.


서구 내당동 무침회골목(L=320m)은 디자인을 도입하여 대구의 명품 무침회골목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한전 지중화 등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간판 등 광고물과 건물입면 정비, 쉼터조성, 상징 조형물 및 안내사인 등 가로 시설물에 디자인을 도입하여 지역의 특화된 먹거리를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도록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중구 경상감영길(L=800m)은 근대역사와 실버문화가 연계된 거리로 새롭게 디자인한다. 경상감영길 인근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과 현재 건설 중인 위안부역사관 등 역사자원과 향촌동 골목의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거리문화를 활용하여 디자인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디자인 거리로 만들게 된다.


시행하는 2곳의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한전 지중화 등 총 100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되며, 공모를 통해 디자인(안)을 만들어 2016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는 2017년 6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설계단계에서 디자인 전문가 자문 및 주민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명품 디자인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테마가 있는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으로 거리의 가로경관 증진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을 통해 대구가 가진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 가로 구성요소들이 통합적으로 디자인된 시범거리조성 효과가 대구시 전 가로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홍준 기자 khj@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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