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이래 가장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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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2-15 18:15본문
2017년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이래 가장 활발
‘17년 군산예술의전당 정기대관 접수결과 ‘16년 대비 18% 증가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17년 공연장·전시실에 대한 정기대관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88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지난 2016년 정기대관 159건 대비 18% 증가한 건수로, 2017년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이 2013년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이래 가장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대관 이후에는 매월 마지막 주 월·화·수요일 수시대관 신청을 받으며, 이 기간 중에도 130건 이상의 공연대관 접수가 예상된다.
대관건수는 2013년 219건, 2014년 286건, 2015년 270건, 2016년 290건으로 2013년 대비 32.4%가 증가했으며, 2017년에는 2016년 대비 월등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동률 또한 전국 문화회관 평균 가동률인 55.4%를 훨씬 뛰어넘어 2014년 64.4%, 2015년 61.2%(메르스 여파로 소폭 감소), 2016년 67%로 개관이후 최고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군산예술의전당이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무대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저렴한 대관료와 완벽한 공연장 시설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공연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만큼 공연장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정진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개관 4년차인 2017년도에는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 및 폭 넓은 공연예술 활동지원을 계획해 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지역예술인의 활동무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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