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2017년 맞춤형 기획공연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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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12-25 18:15본문
군산예술의전당 2017년 맞춤형 기획공연 준비완료!
4,000여명의 관객 선호도 분석을 통한 작품 반영
군산예술의전당이 2017년 관객이 선호하는 공연을 선보이고자 관객여론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양희은 콘서트, 유키구라모토 콘서트, 연극 라이어, 이은결 매직쇼, 난타 등의 작품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3~40대 여성이 47% 이상의 주요 고객층으로 파악됐으며, 방문자의 81% 이상이 군산시민으로 2013년 44%, 2014년 70% 대비 급진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예술의전당이 군산시민의 예술문화향유의 장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5회 이상 관람한 관객은 74%로 개관 4년차를 맞아 주요 고객층이 형성됐음을 알 수 있으며, 기획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89%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선호장르는 콘서트>뮤지컬>연극>클래식 순으로 나타났으며, 콘서트(44%)와 뮤지컬(37%) 같이 가볍고 대중적인 공연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진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7년 기획공연 30개 작품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며, 선호도가 높은 콘서트와 뮤지컬 등 대형작품에 대해서는 기업체와의 공동기획을 통한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객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불만족 해소를 통한 친근하고 편안한 공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2017년 첫 기획전시 아프리카展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제2·3전시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아프리카展은 아프리카에 흩어져 있는 예술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아프리카를 여행하듯 그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작품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념으로 준비한 특별기획전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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