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 2017문화가 있는 날

숲 속 힐링콘서트 “쓰담쓰담”행사 성황리 개최

공연단체 “자작나무숲”이 주관하고 서귀포시, 치유마을 호근에서 후원하는 숲속 힐링 콘서트 “쓰담쓰담”이 4월 26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되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우리 지역의 특색 있고 힐링의 명소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리는 행사로 4월은 “고향의 봄”을 주제로 1부에서는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협주 등 다양한 악기로 듣는 홍난파 작곡의“고향의 봄”연주를 비롯, 클라리넷 멘델스존, spring song  베토벤, minuet, 피아노트리오over the rainbow,Je t''aime ,쇼스타코비치 The Second Waltz를 연주하여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중환 서귀포시장의 “봄 단풍(임종길)”시 낭독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2부에서는 우상임 자작나무숲 대표의 아코디언에세이를 진행하면서 청중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연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또한 호근치유마을에서 특산물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마을주민이 직접생산한 특산물을 전시․판매 하였으며, 마을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웰빙 차롱도시락, 표고죽 시식 등의 부대행사가 열렸다.

베스트신문사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