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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축제로 눈과귀가 즐거운 최대 문화축제인 "제56회 탐라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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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9-21 17:42

본문

 

풍성한 축제로 눈과귀가 즐거운 최대 문화축제인

 

"제56회 탐라문화제"

 

120만 제주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주도 최대 문화축제인 제56회 탐라문화제가 2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문화제는 ‘첫사랑의 설렘으로 천년 탐라 탐하다’ 슬로건으로 오는 24일까지 5일동안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20170921_171838.jpg

탐라문화제는 이날 오전 탐라국을 세운 고ㆍ양ㆍ부 삼신인의 탄생신화가 깃든 삼성혈에서 탐라개벽신위제로 시작됐다.

 

개막행사는 오후 7시 산짓물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중앙로 사거리에서 산지천 특설무대에 이르는 구간에서 탐라문화제 길트기를 벌인다.

 

삼성혈에서 채화된 탐라문화의 향불이 거리 행렬과 함께 축제장까지 봉송됐고, 도민의 무사 안녕과 제주문화의 중흥을 기원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며 ‘느영나영 한마당 잔치’의 서막을 알렸다.

 

56회 탐라문화제는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 중흥’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당장 오늘부터 걸궁과 민속예술 경연을 벌이는 민속예술축제, 학생민속예술축제, 탐라문화 가장 경연, 제주어축제, 청소년 예능 페스티벌, 제주도립관악단과 합동 풍물패 공연,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연 등이 이어진다.


20170921_171811.jpg

특히 축제 넷째 날인 23일에는 도내 43개 읍면동 출연 단체와 개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주문화 가장 퍼레이드가 중앙로 사거리에서 산지천 특설무대까지 진행된다.

 

원도심의 문화유산을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산지천의 어제와 오늘전', 지역 주민이 해설하는 산지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인 '무지개다리 산지천은 흐르고'가 운영된다.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의 취안저우와 닝보, 일본의 요코하마와 나라 문화교류 사절단의 공연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문화의길 곳곳에서 체험부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밴드·난타·마술쇼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도심에 위치한 축제장 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셔틀버스도 확대 운영된다.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7부두)과 제주종합경기장(시계탑) 등 2개소에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7대를 투입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관람객이 쉴 수 있는 파라솔을 탐라문화광장 곳곳에 설치해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트신문사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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