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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국악한마당’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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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0-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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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국악한마당’마련

 

오는 19일(목) 오후 8시, 문예회관 소공연장

 

판소리 예능보유자 정순임 명창의 『심청가』 등 풍성한 무대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19일(목)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악한마당』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판소리 예능보유자 정순임 명창,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김소영, 김미경, 엄영진 등 지역 소리꾼들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춤사위와 신명나는 국악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국내 정상급 ‘명인(名人)전’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경북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정순임 명창의 판소리 『심청가』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6세에 국악에 입문한 정순임 명창은 15세에 임춘앵여성국극단에 합류해 도창을 맡았고 25세에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주시립국악단과 신라국악예술단 강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주어지는 문화분야 최고영예인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순임 명창의 가문은 장석중(거문고 명인), 장판개(판소리 국창), 장월중선(가야금 병창) 등 4대에 걸쳐 국악 후학양성과 예술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통예술 보존과 계승에 앞장선 국악 명가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미선 예술감독이 이끄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창(唱)과 가야금선율이 어우러지는 가야금병창의 단가 중 ‘명기명창’, 『수궁가』중 ‘고고천변’을 선보이고, 지역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면서 우리 소리를 전하는 김소영, 김미경, 엄영진 소리꾼이 구성진 남도민요 중 ‘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등을 열창한다.

 

또한, 밝은 달빛 아래에서 여인들이 흥겨운 노래를 부르면서 빙글빙글 도는 민속놀이 ‘강강술래’와 아름다운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고운 춤사위로 풀어내는 ‘사랑가’, 12발 상모돌리기와 대규모 사물놀이가 한 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판굿’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진부호 관장은 “가을은 특히 문화생활을 향유하기에 좋은 절기가 아닌가 싶다” 며 “국악의 향기와 전통 춤의 신명을 선사할 이번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회관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홈페이지 http://ucac.ulsan.go.kr와 전화 052) 275-9623~8에서 할 수 있다.

 

베스트신문사 울산광역일보 이광우 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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