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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135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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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0-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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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135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에서는 10월 19일(목) 오후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선선해진 바람이 온몸을 에워싸며 가을의 방문을 알리 듯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악을 통해 무르익은 가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깊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공연의 서막을 여는 곡 바그너의 오페라‘로엔그린’1막 전주곡은 간결하고 명확한 전주곡 형식이 확립된 최초의 작품이다. 그 시대의 배경이 강하게 묘사된 곡으로 성스럽고 장엄한 무대로 첫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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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5번‘하프너’는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의 상인 하프너 가의 축전을 위해 만든 세레나데를 후에 교향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오스트리아 풍의 엄격한 구성 속의 창의적인 악상과 활기 넘치는 곡으로 음악이 주는 감동을 이끈다.

 

2부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로 수많은 단체에서 오케스트라주자와 실내악주자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민조의 풍부한 음악적 해석과 섬세한 소리로 코플런드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스윙 재즈풍의 곡으로 재즈음악 특유의 몸이 흔들리는 듯 한 독특한 리듬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레스피기 교향시‘로마의 소나무’는 로마의 분수, 로마의 축제와 함께 로마 3대 교향시로 불리며 작품에서 말하는 푸른 소나무는 자연의 상징이자 장구한 역사를 나타낸다. 오랜 세월 로마의 풍경을 지배하고 있는 소나무를 관현악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매우 웅장하나 내면적으로 깊은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도립 제주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재즈의 선율과 교향악 그이상의 숭고한 울림이 더해지는 무대인만큼 이번 정기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베스트신문사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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