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개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도청 기획전시실, 로비 등에서 개최

건축문화상 수상작 등 전시, 어린이 집그리기대회, 백일장대회, 과자로 집만들기, 3D프린팅 출력체험 등 도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전북도는 건축문화 창달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도청일원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제18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와 (사)전라북도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올해 열여덟 번째로 오는 28일 개막식(도청 로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건축 ! 전북을 짓다'라는 주제로 ▶건축문화상 수상작 및 한중일 국제건축작품 전시 ▶ 어린이집그리기대회, 백일장대회, 건축올림피아드대회, 건축모형제작체험 ▶ 학술세미나 ▶건축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행사기간에 이루어진다.

세부내용으로는 건축문화상 당선작품 28점을 비롯해 한․중․일 건축사들의 우수작품과 한옥건축 모형 등을 도청 로비 및 기획전시실에 11월 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도내 학생 대상으로 건축분야 진로 상담 및 건축 설계․허가․시공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한 건축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건축의 창의성, 이해력, 표현력 등을 겨루는 '건축 올림피아드 경연대회'와 건축 우수설계 및 시공 사례발표 등 다양한 학술강연이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3D프린팅을 통해 미래의 건축산업의 변화 및 건축에 대한 무한상상과 재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3D 건축모형 출력체험과 어린이들의 건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과자로 건축모형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제18회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해가는 건축문화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뜻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 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베스트신문사 전북도민일보 : 김휘동 기자 khd88@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