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재즈와 민요가 만나다! 밴드 ‘아포가토’의 콘서트 <나의 노래謠, 당신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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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1-01 15:01본문
팝재즈와 민요가 만나다!
밴드 ‘아포가토’의 콘서트 <나의 노래謠, 당신의 삶>
밴드 ‘아포가토’가 선보이는 콘서트 <나의 노래謠, 당신의 삶>이 오는 11월 5일 홍대 왓에버에서 펼쳐진다.
밴드 ‘아포가토’는 커피의 한 종류인 아포가토처럼 에스프레소와 아이스크림의 만남과 같이, 재즈와 민요가 만나 디저트처럼 맛있는 음악을 만들어 보자는 모토로 드럼 연주자 김규연, 건반 오영진, 베이스 김기태와 민요가객 홍승희가 만나 2016년 결성이 된 그룹이다.
2016년 9월 디지털 싱글 ’정선 아라리‘ 발매, 2017년 정동극장 청년국악 인큐베이팅 사업인 ’청춘만발‘에 참여하여 5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아리랑페스티벌 광화문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최근 제주도 일반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제작한 음악극 <오도깨비와 하르방>으로 가족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정규 1집 앨범에는 제2의 ‘애국가’라고도 불리는 아리랑을 비롯하여, 노량진 수산시장의 이야기를 담은 노들강변, 남녀의 사랑을 블루스로 표현한 너영나영과 뮤지컬 넘버와 같은 느낌의 창작곡 시나브로 등 총 10곡의 노래를 다양한 색깔로 표현하여 담았다.
공연 및 앨범은 ㈜엘라스코 기업의 후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의 매칭펀드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본 공연은 밴드 아포가토의 소속사 이비컴퍼니가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및 공연콘텐츠제작을 위해 기획한 ‘이비트리 콘서트’ 중의 하나로 여창가객 장명서의 MSG 프로젝트, 세계의 민속음악과 전래동요 등을 기반으로 한 ‘적절한’ 밴드 등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포가토’는 대중적인 민요와 문화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민요 등을 찾아 재즈의 화성과 팝 요소를 담아 현 시대의 감성에 맞는 아포가토만의 민요를 만들어 연주하는 밴드로, 이번 <나의 노래謠, 당신의 삶>에서는 11월에 발매될 정규 1집 앨범의 수록곡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베스트신문사 김태영기자 cso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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