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근대문화역사 자원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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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2-01 09:19본문
진해 근대문화역사 자원 활용한
‘진해 근대문화유산 골목투어 프로그램’추진
창원시는 진해지역에 군항제 기간 외에도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정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해 원도심의 근대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진해 근대문화유산 골목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진해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김구 선생 친필시비 등 역사자료와 진해우체국, 진해역, 진해탑산, 수양회관, 선학곰탕, 흑백다방 등 근대역사건축물이 원형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나 군항제라는 세계적인 축제에 가려져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이 지체됐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2018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와 함께하는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의 근대문화역사 자원에 스토리를 입히고, 골목투어코스를 만들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서 지역문화역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는 진해문화원이 주관이 되어 10월부터 진해 근대문화역사 자료집을 만들어 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하고 문화역사교육수료자 중 평가를 통해 일정 수의 골목투어 해설 자원봉사자를 배출해 2018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골목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투어코스 내 인프라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진해를 대표하는 체험관광프로그램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진해 근대문화유산 골목투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진해지역에 군항제 기간 외에도 관광객이 상시 방문하여 지역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본 프로그램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고 당부했다.
베스트신문사 창원광역일보 : 이광우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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