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량 매연 비디오카메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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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5-26 10:03본문
경유차량 매연 비디오카메라로 잡았다!
합포고등학교 앞 산복도로에서 매연과다발생차량 9대 적발, 개선권고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호동)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자동차배출가스를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경유사용 자동차의 배출가스(매연)에 대한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교방동 소재 합포고등학교 앞 산복도로에서 운행중인 자동차 6219대에 대해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실시, 매연과다발생 차량 9대를 적발해 차량소유자에게 검사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으로 점검 또는 정비를 받아 운행할 수 있도록 개선권고 조치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그동안 매월 넷째 금요일 정기적으로 마산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공회전 제한지역에서는 공회전단속을 하는 등 자동차배출가스와 관련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미세먼지 저감에 힘쓰고 있다.
강호동 마산합포구청장은 “비디오카메라 단속은 짧은 시간에 매연과다발생 차량을 많이 적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단속방법이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인 단속을 통해 매연을 내뿜고 다니는 차량들이 사라지도록 할 것이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동차배출가스 저감대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베스트신문사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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