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단체장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TOUR)』만족도 높다

분리배출 도움 70% ↑, 일반시민까지 견학 기회 제공 필요 70% ↑ 이상 긍정적 평가

서귀포시는 지난 7. 19 ~ 7. 20 양일 간 자생단체장 대상으로 제주도내 한라공병 등 재활용처리시설 4개소를 견학하였으며 견학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금번에 실시한 자생단체장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은 재활용쓰레기가 수거 후 어떻게 자원으로 재탄생하는지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하여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것이다.

견학은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는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이하“쓰시본”)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7. 19(수)에는 “쓰시본” 위원 15명이, 7.20(목)에는 새마을부녀회원 23명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재활용처리시설은 공병을 수집하여 분류 및 재활용하는 제주시 오라동 소재 ㈜한라공병, 비닐류를 수집하여 재생유를 생산하는 한림읍 금능농공단지 내 제주클린에너지, 버려지는 폐지를 재활용하여 상품 포장용 종이박스를 만드는 원자재인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는 대정읍 농공단지 내 제주페이퍼텍, 마지막으로는 지난 7. 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 도움센터이며 방문지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살펴보고 궁금한 사항은 업체 관계자와 질의 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투어를 진행하였다.

베스트신문사 cso65@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