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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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1-03 23:52본문
올해 첫 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전일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대기 정체 영향
외출‧야외활동 및 차량운행 자제 당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01월 03일 11시를 기준으로 전라북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전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주의보 발령기준(아래 표 참조)을 초과하여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오늘 11시를 기준으로 발령하였으며, 발령시각 기준으로 전북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예보 등급(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중 3단계인 '나쁨' 단계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PM2.5, 2.5㎛이하)는 입자 크기가 미세하여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여 천식이나 폐질환의 유병률과 조기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므로, 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실외 수업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면서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경보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플레이/앱 스토어에서 “전북대기”검색)도 개발되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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