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순조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5-03-31 14:06본문
옥산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순조
공정률 90%, 일일 하수처리용량 2,600톤 처리
청주시가 옥산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총 327억원을 투입해 옥산 공공하수처리장(Q=2,600㎥/일)을 건설하고, 하수관거(L=21km)와 배수설비(894가구)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빗물과 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던 것을 하수관을 매설하여 신설되는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고, 고도처리공법을 통하여 법적 방류수질 기준 이내로 정화하여 방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분뇨 및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주택에 설치한 개인정화조가 사라지게 되고, 지역주민이 건물을 신축이나 증축할 경우 정화시설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은 방류하천인 병천천․미호천의 수질개선과 하수도 악취저감 등으로 수질오염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은 2012년 상반기 착공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8월 준공되면 하수처리용량 일일 2,600톤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데일리 : 김홍준 기자 khj@best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