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크린 수송” 운동으로 청결운동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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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3-31 14:59본문
“함께해요 크린 수송” 운동으로 청결운동 안간힘
내 집 내 상가 주변은 내가 책임진다
군산시 수송동에서는 깨끗한 도심을 만들겠다는 뜻을 모아 “함께해요 클린 수송”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3월 28일에 수송동 주민센터(동장 동태문)와 수송동교회(목사 김봉욱) 관계자, 학생 등 20여명이 불법 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인정해 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내 집 내 상가 주변은 내가 책임진다는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수송동은 군산 진입의 남북을 가르는 주요 길목에 위치한 시의 심장동맥과 같은 곳으로, 그동안 수차례의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롯데마트 주변, 원룸단지 등에서 일부 주민과 상인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현수막 부착, 불법 전단지 살포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곳으로 군산시의 중점 관리대상 지역이다.
수송동주민센터에서는 그간 “함께해요 크린수송” 운동을 전개하여 관내 자생단체와 종교단체 등과 연계하여 추진하여 왔으며 도시미관을 방해하고 도심 경쟁력을 감소시키는 3무(불법 쓰레기, 불법광고, 도로 무단점유) 척결을 위해 시가지 중심지 예찰을 강화하고 토지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공한지에 대한 단계적인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수송동 관계자는 “주민센터와 자원봉사만으로 도심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정비에는 한계가 있다”며 “선진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성숙된 주인의식이 필요하다. 기초질서 지키기에 전주민이 동참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베스트데일리 : 정인환 기자 jih33@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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