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 정성환 기자] 동절기 어선사고예방 위해 관계기관 머리 맞대, , 경북도, 해양경찰, 시ㆍ군, 어선안전조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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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9-12-09 00:07본문
[경북도 : 정성환 기자] 동절기 어선사고예방 위해 관계기관 머리 맞대
경북도, 해양경찰, 시ㆍ군, 어선안전조업국 등 어선사고예방 대책강구
경상북도는 6일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 연안 시ㆍ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특히 경북 동해안은 높은 파고와 강한 조류로 인해 겨울철 조업여건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기상특보 시 어선안전관리 조치사항과 안전조업지도를 위한 대책마련과 기관별 조치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에서 ▲출어선을 대상으로 해상기상 등 각종 정보사항 전파 및 안전조업 계도방송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및 특보 시 원거리 조업선의 조기피항 계도 조치 ▲어선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구명동의 착용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계규정에 의한 기상특보 시 출항금지, 운항통제 조치 등을 강력하게 시행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은 합동으로 어선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을․겨울철 합동안전점검을 12월 27일까지 어선 및 낚시배 등 200여척에 대해 실시중에 있다.
통신장비와 안전장비, 겨울철 화재예방에 따른 설비상태확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은 출항 전까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한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출어하는 어선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수협 및 어업인 단체에 안전조업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어선사고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 악화 시 어업인 스스로가 출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스트경북도민일보 : 정성환 기자 ceo@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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