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맞아 대촌천서 민․관합동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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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5-03-18 10:29본문
‘세계 물의 날’ 맞아 대촌천서 민․관합동 대청소
19일 오후 지석교~칠석보까지 2.5㎞ 구간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촌천에서 민‧관합동 대청소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남구는 세계 물의 날이 다가옴에 따라 ‘2015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19일 오후부터 대촌천 살리기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UN이 1992년 12월 22일 리우환경회의에서 ‘세계 물의 날 준수 결의안’을 채택해 세계적인 기념일로 발전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3월 한달을 물을 위한 각종 포럼과 행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남구 지역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대촌천 샛강 살리기 운동이 꾸진히 추진 돼 오고 있다.
물의 날을 맞아 남구는 민‧관합동 대청소 행사를 실시, 물의 소중함과 시민 참여에 의한 대촌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촌천 살리기 민관합동 대청소에는 남구 샛강 지킴이와 민간 자율환경 감시단, 수생태 하천문화 스토리텔링 활동가, 주민 및 공무원 등 150여명 가량이 참석하며, 대촌천 지석교 아래 고수부지 수생태 학습장에서 칠석보까지 약 2.5㎞ 구간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촌천은 광주 서남부 지역의 효덕동과 송암동, 대촌동 등 도심지와 농경지를 흘러 승천보 아래 지석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총 21.05㎞의 수계에 도심지역과 자연마을 14개가 위치해 있다.
베스트도민일보 : 김홍준 기자 khj@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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