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자전거 여행!

양평군,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위해 제초작업 실시해

양평군이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한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길(왕복 43km) 제초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초작업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예년보다 웃자란 잡초 및 덩굴류를 제거해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인력 14명이 지난 4일부터 자전거길 전 구간에 분포되어있는 칡넝쿨, 가시박풀 등의 일제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전국 최초의 자전거레저특구에 지정된 만큼, 자전거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꾸준한 관리와 도로 환경 개선으로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해 12월 남양주시와 더불어 전국최초로 자전거레저특구에 지정된 바 있으며, 자전거길 이용객의 편안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안전사고에 대비한 자전거보험 가입은 물론 오는 9월 2일과 3일 실시 예정인 “한강문화대축전”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있다.

베스트신문사 : 허원석 기자 hws72@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