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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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8-30 12:41본문
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
‘단풍잎돼지풀’ 과 ‘가시박’등 생태계 교란식물 집중제거
광주시 오포읍은 지난 24일과 28일 2회에 걸쳐 오포읍 오산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활동은 윤용원 오포읍장을 비롯한 직원, 오포주민자치위원, 오포읍환경감시연합대원, 민간종교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오산천 내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군락지와 ‘가시박’을 비롯하여 환경미관 저해식물인 칡덩굴, 환삼덩굴 등 13,834㎡에서 10여톤을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다른 식물의 줄기를 휘감아 햇빛을 차단하여 고사시키고 빠른 속도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환경부가 지난 2009년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했다.
오포읍은 민·관 협력으로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오산천내 생태계 교란식물 군락지 제거를 시작으로 관내 하천이 외래식물로부터 안전한 환경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 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오포읍 주민 자치위원과 오포환경감시연합대원, 종교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활동을 통해 건전한 생태환경 조성과 클린광주 이미지 제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 최선동 기자 csd99@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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