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5개국 대표가 참가한

‘2016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성황

대상에는 ‘미국의 Britaney Chanel’ 차지

지구촌 한류 팬들의 최대 축제인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을 보기 위한 2만여 명의 인파가 궂는 날씨 속에서도 9월 30일 창원종합운동장에 모여 창원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올해로 6번째 맞이하는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65개국 80개 재외 공관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최종 15개국 15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는데 미국의 Britaney Chanel이 에일리의 ‘U&I’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보컬부문=이탈리아팀 ‘KARMA’ △퍼포먼스부문= 나이지리아팀 ‘Supreme Task’ ▲우수상은 △보컬= 인도 Priyanka △퍼포먼스= 스웨덴팀 ‘TOXICS’ ▲인기상은 헝가리팀 ‘4Divas’와 러시아팀의 ‘M2D’가 각각 차지했다.

본 공연 전에 신나는 ‘EDM Festival’도 펼쳐져 그 어느 때보다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몬스타엑스, Just Jerk, 아스트로, EXID,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K-POP 스타들의 화려한 축하무대도 함께 펼쳐져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이번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은 오는 10월 11일(화) 오후 11시 1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도 방송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세계의 아이콘으로 정착하고 한류브랜드 대표문화로 자리 잡으며 매년 눈부시게 발전하는 ‘2016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을 통해 창원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K-POP 창원 월드페스티벌’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창원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