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독서아카데미’3차과정 수강생 50명 수료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인문독서아카데미 3차과정 강연을 마치고, 지난 7월 21일(목) 북삼도서관 시청각실(3층)에서 수강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차례 걸쳐 진행된 인문독서아카데미의 3차과정은 권오준 작가 등 5명의 아동작가가, ‘지성과 통찰, 아동문학작가들과의 매혹적인 수다’라는 주제로 명쾌한 강연을 펼쳤다.

권오준 작가의 ‘새들에게 배우는 지혜’, 김용철 작가의 ‘뒤집힌 호랑이가 세상 빛을 보기까지’, 김인자 작가의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서정오 작가의 ‘위안과 치유의 문학, 옛이야기’, 고대영 작가의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라는 다양한 강의내용은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과정인 제4차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5차례에 걸쳐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원대학교 교양학부 남기택 교수의‘문학과 삶, 로컬 리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수료식에서 강의에 참석했던 한 수강생은 “인문학은 평소 생소하고 지루하여 특별한 재미를 느끼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직접 강연에 참여해보니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접근이 쉬워졌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어 누구에게나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강연”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김태영기자 jjc65@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