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흥덕면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방한용품 지원

고창군 흥덕면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펼쳤다.

흥덕면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활성화 사업비로 치매환자나 거동불편 어르신 등 세탁이 어렵고 낡은 이불을 사용하는 대상자를 찾아 25세대에 겨울용 이불세트를 지원했다고 26일 전했다.

아울러 다자녀가구와 한부모세대 등 45명의 아동들에게 방한화를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흥덕면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 제공과 도배·장판 교체 등 소규모주거환경 개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행정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중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기관단체(흥덕면주민자치위원회) 후원과 연계해 20세대에 대해 난방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어려운 이운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전북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