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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소식

대통령실 | 한-멕시코 정상회담 개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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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4-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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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정상회담 개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은 「엔리께 뻬냐 니에또(Enrique Peña Nieto)」 멕시코 대통령과 4.4(월) 12:30-13:00간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13:10-14:00 간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문제 등 지역 정세, 교역·투자 및 에너지·교통·인프라 등 실질협력 증진, 중견국 외교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제고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단독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세계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서도 멕시코가 「뻬냐 니에또」 대통령의 개혁정책으로 정치적 안정과 견실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한국도 4대 개혁을 통해 경제의 근본체질을 바꾸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양국이 성공적인 개혁 경험을 공유하여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뻬냐 니에또」대통령은 개혁정책을 통해 외국기업들에게 우호적인 투자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멕시코에 더욱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연방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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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외국 기업들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규제철폐와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멕시코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기를 바라며, 우리 기업들의 멕시코 내 투자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뻬냐 니에또」대통령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어 이어진 확대회담에서 양 정상은 △ 북핵문제, △ 통상·투자 및 실질협력, △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을 협의하였습니다. 

북핵문제와 관련, 박 대통령은 멕시코 정부가 최근 북한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MIKTA 회원국의 북한 핵실험 비난 공동성명 채택에 기여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번에 채택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대북 결의가 충실히 이행되어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멕시코 정부가 지속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뻬냐 니에또」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를 정면 위반한 것으로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안정과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멕시코가 중남미 비핵지대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해 한국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뻬냐 니에또」대통령은 멕시코 정부가 UN 회원국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차원에서 북한의 무두봉호를 처리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양국 통상장관 간 한-멕시코 간 FTA와 TPP 가입 시 멕시코의 지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금년 4분기 중 실무협의를 개최키로 합의한 것에 대해 평가하고, 이 실무협의에서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결실을 거두어 가자고 하였으며,「뻬냐 니에또」대통령은 공감을 표시하였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기아차 누에보레온州 공장과 관련하여 「뻬냐 니에또」대통령이 “기아차와 주정부 간 문제점이 만족스럽게 해결되도록 경제부장관에게 지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멕시코 투자환경에 대한 신뢰제고 차원에서 연방정부가 적극 중재하여 원만히 해결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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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 대통령은 양국간 산업자원협력위원회 확대 개편 및 경제협력위원회 신설 합의를 토대로 복합가스화력․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 원격의료 등 e-health, 스마트 물관리,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뻬냐 니에또」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제안 전반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이번에 체결한 MOU들을 기반으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발전시키고 교역과 투자도 증진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이번 멕시코 방문은 금년도 첫 번째 양자 차원의 방문으로 ‘미주지역의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멕시코와 창조경제에 기반한 지식산업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확대 기틀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중남미 비핵화 주도국인 멕시코와 북핵 불용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간 무역·투자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회의에 합의함으로써, FTA 등 양국간 자유무역 확대 방안 논의 진전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멕시코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도 모색하는 등 경제 외교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베스트신문사 보도부 : best@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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