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맞이 무의탁 독거노인 위로방문

동구 금창동(동장 유진복)은 9일 금창동 독거노인후원회(회장 김영두) 주최로 ‘추석맞이 독거노인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사랑과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금창동 독거노인후원회 회원 26명이 지역 내 32명의 무의탁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창동 독거노인후원회는 동구 관내에서는 유일한 독거어르신 관련 자생 단체로, 매년 명절 때마다 독거노인들을 위한 위로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두 금창동 독거노인후원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은 독거노인후원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 모두가 손을 맞잡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진복 금창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마을 곳곳에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 사상이 널리 퍼져나가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 이용구 기자 lyg1009@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