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 위협하는 폭염’예방 경로당 시설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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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8-16 12:04본문
‘어르신 건강 위협하는 폭염’예방 경로당 시설물 점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어르신들의 각별한 건강관리 요구
경로당 108개소 가운데, 에어컨 정비업체 재능기부로 에어컨 설치된 71개소 에어컨 소독청소 및 무료 점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에 설치된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총 108개소로 전체 노인인구의 약 40%인 6,18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으며, 해마다 회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 2020년에 들어서면 약 7,000명의 회원이 경로당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날씨에 특별한 문화 공간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경로당에서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시는 내달 9월 11일까지 에어컨 정비업체의 재능기부로 에어컨이 설치된 71개소 경로당을 찾아, 에어컨 소독청소 및 무료점검을 통해 건강관리와 환경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연일 발생되는 폭염으로 경로당 시설물 점검 외에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폭염피해가 없도록 대책반을 구성, 지속적인 안부전화 등어르신 건강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 지순화 기자 jsh00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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