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전을 위한 ‘무인 안심 택배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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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9-05 15:40본문
여성 안전을 위한 ‘무인 안심 택배함’ 운영
“베이힐 아파트 앞 무인 택배함 누구나 이용하세요~”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강화읍 베이힐 아파트 앞에 ‘무인 안심 택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어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무인 안심 택배는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거지 노출이나 아이들만 있어 걱정되는 가정, 혼자 있어 문 열기가 불안한 여성, 바쁜 직장 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사람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강화군 무인 택배함은 해당 지역 사람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면 하루에 1,000원의 이용료가 과금될 수 있다.
이상복 군수는 “무인 안심 택배함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본 사업은 여성이 안전한 강화 만들기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강화군 복지지원실 여성보육팀(032-930-3587)을 이용하면 된다.
베스트신문사 : 김찬기 기자 jjd0913@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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