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화학구조대 현판식 및 업무 시작

11월 21일, 소방본부 직할 특수화학구조대 발대

국가산업단지 등 화생방사고, 특수재난 전담…테러대응구조대 임무 병행

울산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1월 21일(월) 오후 2시 남구 매암동 특수화학구조대에서 조인재 소방본부장, 울산119화학구조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본부 직할 특수화학구조대 발대에 따른 현판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재진압과 구급출동 등 센터 업무를 병행하던 기존의 화학구조대(남부, 온산)는 장생포‧화산119안전센터로 전환됐으며, 특수화학구조대가 신설되어 국가산업단지 등에 발생하는 화생방사고 등 특수재난을 전담한다.

날로 커지는 테러 위험에 대비 테러대응구조대의 임무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특수화학구조대는 대장을 포함하여 3개 팀(16명)으로 구성되며, 울산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로 우리 시 특수재난에 일익을 담당한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반복 훈련과 신속한 대응으로 울산 시민의 안전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베스트신문사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