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 이것만은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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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7-24 10:05본문
계속되는 폭염, 이것만은 주의해 주세요!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체, 시원한 곳에서 자주 휴식, 충분할 수분섭취 필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인천시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폭염이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로, 통상 30℃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롭다(일사병, 열사병이 대표적)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어린이 및 야외근로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하며,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폭염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천시는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인 7월말부터 8월초를 맞아 현재 운영중인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폭염 속 건강지키기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니,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스트신문사 인천광역일보 : 방건우 기자 cso8500@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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