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폭설대응 유관기관 현장 합동훈련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7-11-27 08:31본문
겨울철 폭설대응 유관기관 현장 합동훈련
27일,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및 정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배양 훈련
대구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달서구 대곡동 갈밭남로 일원(대곡2공공주택지구 주변) 대로상에서 폭설 대응 대처능력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501여단, 구・군, 대구시설공단, 달서구 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달서구 대곡동 갈밭남로(대곡2공공주택지구 주변) 대로상에서 시간당 5㎝의 기습폭설로 적설량이 15㎝인 상황의 오르막길에 차량 1대가 미끄러지면서 후미 차량 2대가 연쇄 추돌하여 후방 1km가 정체,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중상 1명, 경상 1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대구시와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소방본부, 달서소방서, 군부대 501여단, 대구시설공단, 달서구 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단체 관계자 및 참관인 160여명과 119구급차, 구조용헬기,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등 28여대의 훈련차량 및 헬기가 동원된다.
훈련은 달서구 대곡동 갈밭남로 대로상 대곡2공공주택지구 교차로 네거리에서 대곡 산세마을아파트 방향 400m를 통제하고 실시되며, 훈련에 따른 우회로 이용 및 서행 등의 안전운행이 당부된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겨울철 폭설대응․대처 능력을 확인·점검하는 훈련인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하여 신속한 대처능력배양과 유관기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기습폭설 시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대구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